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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첨으로 가본 야구장...
생각보다 사람은 별로 없었지만, 무턱대고 응원했던팀이 이겨서 더욱 즐거웠다...
by 희희 | 2005/06/08 09:59 | 트랙백 | 덧글(1)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심리학자 윌리엄 마스턴은 시민 3천 명을 대상으로
"당신은 무엇 때문에 삽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설문 응답자의 94%는 미래를 기다리면서
현재를 그저 참아내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윌리엄은 이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부 응답자는 그저 "무슨 일"이 벌어지기 만을
기다린다고 대답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자라서 떠날 때를 기다리고,
누군가가 죽기를 기다리고,
혹은 내일을 기다린다고 했습니다.

그들에게 희망은 있었지만,
현재의 삶은 아무 의미가 없었습니다.

응답자의 6%만이
현재의 대인관계나 활동이
삶의 동기부여가 된다고 대답했습니다.

나머지 94%의 사람들에게
미상의 마음 시구를 전합니다.
시간이 시작된 후 오늘은
언제나 인간의 친구였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무지한데다
슬픔을 이기지 못해 어제와
내일을 바라봅니다.

지나간 고통과 슬픔은 잊으세요.
어제는 이미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리고 내일은 없을지도 모릅니다.

죄책감은 과거에 집착하고
염려는 미래를 걱정합니다.
그러나 만족은 현재를 누립니다.


- 햇살 한 숟가락에서 -
by 희희 | 2005/05/27 17:27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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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숙여 외면할 것이란 것을

아마 해바라기 조차 몰랐을 것이다.

영원할 것이라 믿는 많은 것들과

영원했으면 하는 많은 다짐들은



어쩌면 영원할 수 없다는 걸 너무도 잘 알기에

자기에게 스스로 최면을 걸어 영원하길

바라는 것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우린 영원할 거라 믿는 것들에

너무 소홀한 걸지도 모른다...



'영원히'라는 믿음에

오만해진 내 자신 때문에...











영원한 건 아무것도 없다

미움도...이별도 그리고 사랑도

나에겐 그랬다...








by 희희 | 2004/11/08 15:47 | 트랙백 | 덧글(2)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



사랑하는 사람들은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어 한다.
일상의 모든 것들을 벗어버리고 둘만의 시간을 원한다.
바닷가를 거닐며 파도에 취하고 숲속 길을 산책하며
숲 향기에 빠져들고 싶어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떠나는 여행은 마음 설레고 가슴 벅찬 일이다.
사랑하는 이와 여행을 떠나면 달콤한 꿈을 꾸는 듯
여행의 즐거움 속으로 빠져들 것이다.



- 용혜원의 《사랑하니까》중에서 -



* 여행, 언제 들어도 가슴 설레이게 하는 말입니다.
게다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떠나는 여행. 더 설레고
벅찬 일입니다. 여행은 새로운 도전이며 탐험입니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서로를 더 잘 알게 하며,
가슴을 넓혀 더 큰 사랑과 포용의
그릇이 되게 합니다.
by 희희 | 2004/07/26 13:33 | 트랙백 | 덧글(0)
이런 사람 하나 있었으면...



마음이 울적할 때
저녁강물 같은 벗 하나 있었으면
날이 저무는데 마음 산그리메처럼 어두워올 때
내 그림자를 안고 조용히 흐르는 강물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울리지 않는 악기처럼 마음이 비어 있을 때
낮은 소리로 내게 오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 노래가 되어 들에 가득 번지는
벗 하나 있었으면

오늘도 어제처럼 고개를 다 못 넘고 지쳐 있는데
달빛으로 다가와 등을 쓰다듬어주는
벗 하나 있었으면
그와 함께라면 칠흑 속에서도
다시 먼 길 갈 수 있는
벗 하나 있었으면



- 도종환 <다시 피는 꽃> 중에서-



* 사람은 많은데 사람이 없습니다.
친구속에 섞여 있는데 친구가 없습니다.
사랑은 흔한데 사랑이 없습니다. 마음이 열려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와닿지 않으면 손을 잡아도,
가슴을 안아도, 몸을 섞어도 따뜻해지지 않습니다.
마음을 열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 하나 있으면
사는 것이 행복합니다.
by 희희 | 2004/07/26 13:32 | 트랙백 | 덧글(0)
배경이 되는 기쁨



살아가면서 가장 아름다운 일은
누군가의 배경이 되어주는 일이다.

별을 더욱 빛나게 하는
까만 하늘처럼

꽃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무딘 땅처럼

함께 하기에 더욱 아름다운
연어떼처럼



- 안도현의 <연어> 중에서 -

* 이 보다 더한 기쁨이 이 세상에 또 있을까요?
한 사람의 밝음을 위해 '어두움'을 마다하지 않고,
그의 돋보임을 위해 자신의 '무딤'을 자처하며,
함께 하기 위해 '배경'이 되기를 선택한 것보다
더한 기쁨과 행복이 또 있겠습니까?
당신의 배경이 되어 주는 것이야말로
내가 그대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by 희희 | 2004/07/26 13:32 | 트랙백 | 덧글(0)
그를 만났습니다



그를 만났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반갑게 차를 한 잔 할 수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방금 만나고 돌아오더라도
며칠을 못 본 것 같이 허전한
그를 만났습니다.

내가 아프고 괴로울 때면
가만히 다가와 내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를 만났습니다.

어디 먼 곳에 가더라도
한 통의 엽서를 보내고 싶어지는
그를 만났습니다.

이 땅 위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그를 만났습니다.



-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



*누구에게나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외롭고 괴롭고 힘들수록 그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 하나만 있으면 다른 한 사람이 삽니다.
인생은 어쩌면 그 한 사람을 찾아 헤매는
숨바꼭질인지도 모릅니다.
by 희희 | 2004/07/26 13:31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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